경찰 "잼버리 개영식 온열질환·부상자 88명으로 집계"
본문 바로가기
이슈

경찰 "잼버리 개영식 온열질환·부상자 88명으로 집계"

2023. 8. 3.
728x170

2023년 8월 2일, 전북경찰청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개영식에서 88명이 어지럼증 등을 호소해 병원을 찾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83명은 온열질환으로 잼버리 내 병원에서 의료진의 처치를 받았고, 5명은 발목 골절이나 불안장애 등의 증상을 보여 원광대병원 등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개영식에 참석한 참가자 수가 많고, 날씨가 무더웠던 탓에 온열질환과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앞으로도 잼버리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어지럼증, 두통, 구토, 복통, 근육경련, 탈진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고, 가벼운 옷을 입고, 햇빛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온열질환이 발생했다면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물을 많이 마시고, 의학적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