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치핵

내치핵이 있지만, 출혈, 통증, 일상생활 불편함, 가려움 등의 증상이 없으므로, 수술이 꼭 필요한 상황은 아닙니다.

내치핵은 항문 안쪽에 있는 정맥이 부풀어 오른 질환으로, 1~2도 내치핵은 변을 볼 때만 잠깐 나오다가 다시 들어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심하지 않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지 않는다면, 약물치료나 생활습관 개선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현재 치센을 복용하고 식습관 관리와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고 계신다면, 내치핵의 증상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다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는 경우, 내시경을 통해 내치핵의 크기와 위치를 확인하여 수술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치핵의 수술은 내치핵을 절제하는 방법과 레이저로 내치핵을 제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내치핵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적절한 수술 방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내치핵의 수술은 대개 국소마취로 진행되며, 수술 후 통증이 적은 편입니다. 수술 후에는 일상생활이 가능하지만, 1~2주 정도는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내치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 변비를 예방하기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와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 섭취
• 변을 볼 때 힘주지 않기
• 규칙적인 운동
• 잦은 음주와 흡연 자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