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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드디어 할로웨이와 싸우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 “후배들 위해 길 닦겠다”

2023.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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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2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UFC 페더급 타이틀전을 앞둔 ‘코리안 좀비’ 정찬성은 “후배들 위해 길을 닦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정찬성과 맥스 할로웨이의 대결은 UFC 역사상 가장 기대되는 매치업 중 하나다. 두 선수는 모두 페더급에서 최강자 자리를 놓고 싸운다는 공통점이 있다. 정찬성은 2013년 UFC 페더급 챔피언에 오른 바 있으며, 할로웨이는 2014년부터 2020년까지 14연승을 기록하며 챔피언 자리를 지켰다.

 

두 선수는 11년 넘게 같은 단체, 같은 체급에서 활동했지만, 싸울 기회가 없었다. 2013년 두 선수가 챔피언전을 치르기로 했지만, 정찬성의 부상으로 무산됐다. 이후 두 선수는 서로를 격려하고 존중하는 모습을 보이며 의리를 다져왔다.

 

드디어 성사된 이번 대결은 두 선수의 우정과 라이벌 관계가 모두 담긴 경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찬성은 “할로웨이는 내가 존경하는 선수”라며 “이번 경기를 통해 서로를 더 잘 알게 되고,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찬성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한국인 최초로 UFC 페더급 챔피언에 오르는 영광을 안게 된다. 그는 “이제까지 한국인 선수들이 UFC 챔피언에 오르지 못했다”며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 한국인 선수들에게 길을 닦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찬성은 이번 경기를 위해 3년여 만에 100kg대 몸무게로 감량했다. 그는 “할로웨이를 이기기 위해선 더 빠르고 강해져야 한다”며 “감량을 통해 경기력 향상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정찬성과 할로웨이의 대결은 26일 오후 9시부터 SPOTV와 SPOTV NOW를 통해 생중계된다.

 

정찬성, 할로웨이에게 꼭 이기고 싶은 이유

 

정찬성은 할로웨이에게 꼭 이기고 싶은 이유가 있다. 첫 번째 이유는 한국인 최초로 UFC 페더급 챔피언이 되기 위해서다. 두 번째 이유는 한국 MMA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다. 세 번째 이유는 할로웨이에게 빚진 마음을 갚기 위해서다.

 

정찬성은 2013년 UFC 페더급 챔피언에 오른 뒤, 2014년 할로웨이와 챔피언전을 치르기로 했다. 하지만 정찬성은 경기를 앞두고 부상을 당해 무산됐다. 당시 할로웨이는 “정찬성의 부상이 마음이 아프다”며 “그가 빨리 회복해 다시 싸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위로의 메시지를 보냈다.

 

정찬성은 “할로웨이가 내 부상 소식을 듣고 위로해준 것이 큰 힘이 됐다”며 “그에게 빚진 마음을 꼭 갚고 싶다”고 말했다.

 

정찬성, 후배들 위해 길을 닦겠다

정찬성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한국인 최초로 UFC 페더급 챔피언에 오르는 영광을 안게 된다. 그는 “이제까지 한국인 선수들이 UFC 챔피언에 오르지 못했다”며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 한국인 선수들에게 길을 닦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찬성은 한국 MMA의 선구자로서 후배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그는 “한국 선수들이 UFC에서 더 많은 활약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한국 MMA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찬성과 할로웨이의 대결은 한국 MMA 역사상 가장 중요한 경기 중 하나다. 두 선수의 대결 결과에 따라 한국 MMA의 위상이 크게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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