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수나, 뇌사 상태…"골든타임 놓쳤다"

2023년 9월 21일, 배우 이수나가 뇌사 상태로 투병 중인 근황이 알려졌다. 이수나는 2016년 뇌출혈로 쓰러져 중환자실에 입원한 후, 의식불명 상태로 치료를 받아왔다.

뇌사 상태

• 이수나의 지인인 배우 김수미는 지난 18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이수나의 근황을 언급했다. 김수미는 "이수나 소식 아냐. 뇌사 상태"라고 밝혔다.
• 김수미는 "이수나가 쓰러지고 늦게 발견돼서 골든타임을 놓쳤다"고 안타까워했다. 또한, "이수나의 남편 신충식 씨도 곁을 지키고 있다"고 전했다.

7년째 투병

• 이수나는 2016년 9월 25일 자택에서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이수나는 의식불명 상태였으며, 뇌출혈로 인해 뇌 손상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이수나는 7년째 의식불명 상태로 투병 중으로, 가족들은 그의 곁을 지키며 기적을 기다리고 있다.

배우 이수나

• 이수나는 1947년생으로,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후 1964년 MBC 특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전원일기', '거침없이 하이킥', '옥이 이모', '순풍산부인과'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 이수나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개성댁' 역으로 열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 이수나의 뇌사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팬들이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배우 이수나가 하루빨리 회복해 대중 앞에 다시 모습을 드러낼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