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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비트코인, 2022년 이후 첫 3만5천달러 돌파…'쇼트 스퀴즈' 추정

2023.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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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25일, 비트코인은 3만5천달러를 돌파하며 2022년 이후 처음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코인마켓캡에서 전일 대비 10.6% 상승한 3만5천40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22년 11월 8일 이후 최고치다.

비트코인의 급등은 미국의 연방준비제도(Fed)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금리 인상을 멈출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Fed는 지난 26일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1994년 이후 최대폭의 금리 인상이다.

그러나 Fed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금리 인상을 멈출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비트코인 가격이 3만달러 아래로 떨어지면서 공매도 물량이 늘어났고, 이는 가격 상승을 부추긴 것으로 분석된다.

이른바 '쇼트 스퀴즈' 현상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쇼트 스퀴즈는 공매도가 많아지면서 가격이 급등하고, 공매도자들이 손실을 입어 매수에 나서면서 가격이 더욱 급등하는 현상을 말한다.

비트코인의 급등은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상승을 견인했다. 이더리움은 10.8%, 테더는 1.7% 각각 상승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지속될지는 미지수라고 지적했다. Fed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금리 인상을 지속할 경우,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하락할 수 있다는 것이다.

  • 비트코인의 급등은 미국의 연방준비제도(Fed)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금리 인상을 멈출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 Fed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금리 인상을 지속할 경우,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비트코인이 2022년 이후 처음으로 3만5천달러를 돌파했다. 그러나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지속될지는 미지수다.

더 그레이트 비트코인, 오태민, 거인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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