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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이 26일 사면 후 처음으로 4대강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충남 서천군 삽교호 대교를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 전 대통령은 "4대강 사업은 국가적 대사업"이라며 "국민의 뜻을 받들어 완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4대강 사업은 정치적 이용의 대상이 돼서는 안 된다"며 "국민을 위한 사업으로 승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 대통령은 또한 "4대강 사업으로 인해 생태계가 파괴됐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수질 개선과 생태 환경 보호에도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전 대통령의 4대강 방문은 사면 후 첫 공식 행보로, 정치적 의미가 부각되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은 4대강 사업을 자신의 대표적인 업적으로 꼽고 있으며, 문재인 정부의 4대강 사업 중단에 대해 강하게 비판해왔다.
이 전 대통령의 방문에 대해 야권은 "4대강 사업을 재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며 비판했다.
한편, 이 전 대통령은 이날 4대강 사업 현장을 방문한 후 서천군의 한 한우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이 전 대통령의 4대강 방문은 4대강 사업을 둘러싼 정치적 논쟁에 다시 불을 지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이명박 전 대통령은 2008년부터 2013년까지 대통령으로 재임했다.
- 이 전 대통령은 재임 기간 중 4대강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 사업은 막대한 예산과 환경 파괴 논란으로 인해 큰 사회적 갈등을 야기했다.
- 문재인 정부는 4대강 사업의 중단을 선언했으며, 이 전 대통령의 사면 후에도 4대강 사업 재개 가능성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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